배는 윗배가 아픈지 아랫배가 아픈지
오른쪽이 아픈지 왼쪽이 아픈지 등에
따라 우리 몸 속 어떤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배가 아픈 느낌에 따라서도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복통이 발생한 때에
날씨 영향 등도 고려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여름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여름에는
음식의 부패나 오염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식중독 등의 질환으로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 시기 복통의
원인으로 고려하게 되는 요인입니다.
오늘은 배가 꼬이는 느낌을
증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느낌의 증상은심한 경우
숨 쉬기도 힘들고 식은 깜까지 난다고도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식중독과 같이 섭취한 음식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때에는
빠른 대처가 가능하므로 각 질환과 증상을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가 꼬이는 느낌
어떤 요인으로 유발되는 걸까요?
이 시기에 배가 꼬이는 느낌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의심해볼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중독 / 장염
● 스트레스 또는 긴장
● 과민성대장증후군
●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복통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섭취한 음식이 있는지, 어떤 음식이었는지,
음시의 상태는 어땠는지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음식을
쉽게 부패하게 만들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른 때보다 더 잘 증식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질환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음식)을 먹고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장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중독과 장염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장염은 식중독만의 영향은 아니지만
식중독 등의 영향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를 장염이라고 합니다.
즉 식중독이라고 하여 모두 장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같으며
기본적으로 복통이 동반되어 배가 꼬이는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긴장감으로도
배가 꼬이는 느낌이 들어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몸에 긴장감이
심하게 되면 긴장과 압박감으로 몸이
경직되는데, 몸 안의 장기들도 그 영향으로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연동운동이 중요한 장의
운동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위가 경직되고 딱딱한 느낌마저 들면서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위경련 등의
소화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가
발생하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급작스러운 복통을 동반하는
설사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배가 꼬이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에 가스가 차면서 복부에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하며, 스트레스와 같이 신경성으로
유발되기도 하여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관리 방법이기도 합니다.
식습관, 생활습관이 잘못되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복통 등의 증상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줍니다.
자주 과식을 하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고, 과음 등 음주를 자주 즐기고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진 설탕,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가공육 등의 섭취량이
많으며, 운동도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소화장애에 의한 복통 등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이 너무 오래되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 시간 지키기, 양질의
식품을 즐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건강생활
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지속될 때는
대처와 치료 방법을 빠르게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때
휴내과의원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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