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도 영어로 - tujasimlido yeong-eolo

지난 회에 이어, 유용한 비즈니스 영어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영어’라는 게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상 회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표현들을 활용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비즈니스 편』에서 뽑은 표현들입니다.

<주식투자>1

A: What is your company’s investment strategy in this market?

B: We will be investing heavily in small-cap companies, as their potential for growth is much higher than that of their larger counterparts.

A: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귀사의 투자 전략은 무엇입니까?

B: 소규모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대기업보다 크므로 소규모 기업에 많이 투자할 것입니다.

SITUATION 시가총액 규모를 표현할 때

평범하게 We will be investing heavily in small companies.

영어답게 We will be investing heavily in small-cap companies.

기업의 주가에 총 발행 주식을 곱한 것이 시가총액인데, 영어로는 market capitalization이라고 합니다. 보통 capitalization을 줄여서 cap이라고 말하죠. 따라서, small-cap은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 즉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말이 됩니다. 이와 비슷하게 mid-cap은 시가총액이 중간 정도 규모인 기업을, large-cap은 대기업을 가리킵니다.

2

A: Do you think that the stock market will recover by the end of the week?

B: Yes, I do. Even today, investors shook off their jitters and the market closed much higher.

A: 주식 시장이 이번 주말까지는 회복할 것 같아?

B: 응. 오늘만 해도 투자자들이 불안심리를 털어냈고 시장이 상승으로 마감거든.

SITUATION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표현할 때

평범하게 Investors got rid of their concerns, and the market closed at an all time high.

영어답게 The market shook its jitters and closed at an all time high.

jitter와 그 형용사 jittery는 특히 시장의 불안감이나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단어입니다. 원래 초조한 모습을 묘사하는 말인데, 언론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3

A: If you had to give one piece of advice for a novice investor, what would it be?

B: Buy the rumor, sell the news.

A: 초보 투자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가요?

B: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세요.

SITUATION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할 때

평범하게 Buy when you hear the rumor, and sell when you hear the news.

영어답게 Buy the rumor, sell the news.

잘 알려진 주식 시장 격언 중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것이 있죠. 이를 영어로는 Buy the rumor; sell the news.라고 말합니다. rumor나 news 앞에 전치사를 붙이지 않아도 의미가 통하죠.

<투자>

4

A: How were you able to invest in that stock even though you didn’t have enough money?

B: Since I knew I was going to get a guaranteed return, I used a bank loan to leverage my investment.

A: 돈이 별로 없는데 어떻게 그 주식에 투자할 수 있었어?

B: 확실히 수익이 날 것을 알고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이용했어.

SITUATION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할 때

평범하게 I used a bank loan to increase the size of my investment.

영어답게 I used a bank loan to leverage my investment.

‘레버리지’라는 외래어가 잘 쓰이죠. 원래 영어 leverage는 ‘지렛대’라는 뜻입니다. 지렛대를 이용하면 작은 힘으로 큰 물건을 움직일 수 있듯이, leverage에는 ‘효율성 있게 이용한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특히 투자와 관련해서는, 빌린 돈으로 투자해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5

A: Why do you think Korea’s economy is suffering with college graduates unable to find jobs?

B: In my opinion, many profitable businesses are keeping a lot of cash on the sidelines rather than making new investments to create new jobs.

A: 왜 한국 경제는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까?

B: 내 생각에는 이익을 내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투자는 하지 않고 현금을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야.

SITUATION 기업이 현금을 쌓아 두고 있는 경우

평범하게 Korean conglomerates are keeping a lot of cash.

영어답게 Korean conglomerates are keeping a lot of cash on the sidelines.

‘대기업이 현금을 쌓아 두고 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데 이처럼 현금을 쌓아 두는 것을 말할 때 적합한 표현이 cash on the sidelines(옆에 현금을 두고 있다)입니다. 특히 현금을 쌓아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강조하려면 ‘현금 위에 앉아 있다’는 뜻으로 sitting on the cash라고 하기도 하죠.

By Korea Herald ()

이격도와 심리도를 오늘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필자가 주식을 처음 접한 2000년이전에는 이격도와 심리도가 물론 그당시도 중요한 지표라고는 할수 없었으나,

그래도 전문가집단에서도 가끔은 인용하는 보조지표였다. 

하지만 근래에는 거의 언급하는 전문가는 없다. (단. 이격도는 보조지표로 보다 주식용어로는 아직 꽤 사용된다.. 너무 많이 올랐다거나...너무 과하게 하락했을때 많이 인용된다)

그만큼 지표로서, 보조지표로서 중요도가 덜하다고 하겠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께서도 부담없이 읽어주기를 바란다.

심리도의 개념이라면, 오늘포함 10거래일(설정하기 나름이나 일반적으로 10을 쓴다.) 

중에 상승한 날의 수를 쓰는것으로

이를테면 10거래일중 4거래일이 상승했다면 심리도가 40인것이다.

이 얼마나 합리적이지 못한 지표인가?

하루 30% 상승하여도 +10, 0.1% 상승해도 +10이다.(가중치가 전혀 없다)

최근들어서는 심리도는 지표로서의 가치를 거의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밑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주가 고점에서 오히려 심리도 바닥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주가 바닥에서 심리도 고점이 나타나는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격도의 개념은 현재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가격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일단 계산은 이리된다.

이격도  =   주가   ÷   이동평균(X100)

암기할 필요전혀 없고 그냥 이격도는 이동평균에서 위로나 아래로 멀어진 정도로고 알면 좋겟다.

가끔 주식방송에서 전문가들이 "이격이 많이 벌어진상태라 이격을 메우는 과정이 진행될거같다"라는 

멘트를 하는데 이격을 모른다는 무슨말인지 모를것이다.

전문가와 소통할수 있는정도로 이격도만 알아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주식 그래프를 볼때 변하기 어려운...그러니까 원칙에 가까울만한 이론은 주가가 

이동평균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은 이동평균으로 수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이동평균으로 돌아오려는 에너지가 강해진다.(볼린져밴드와 연관성이 크다...후에 포스팅하겠음)

만약 이동평균과 꽤 멀어져 상승해서 있는데...필자야 그럼 하락하겟네..?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는 않다...계속 상승할 수 있다.

왜냐면 상승하는 가격이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동평균선도 같이 끌고 올라가기 때문이다.

단기매매자...스윙매매자에게 일봉상 이격도는 꽤 신뢰 할만한 지표지만, 장기투자자에게도 월봉,분기봉,년봉상 이격도가 많이

벌어질때는 수량늘리기로 대응 할만하다.

물론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우량주식을 매수 했다가...본인의 판단에 이격도 과잉으로 판단하고 매도한후...가격조정을 받고

다시 매수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겼는데....휭~~  날라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하기 바란다.

대세상승기에도 일정기간 횡보구간은 있기마련이다...횡보구간에서 세번네번 상승을 시도하다가 다시 바닥으로 되돌림을 하게되면 경험치가 부족한 투자자자는 다음번에는 꼭 매도하고 밑에서 다시산다...라는 결심을 하게 마련이다.

희안하게도 말이다.

우리 개인투자자가 그런마음을 드시고 실행에 옮기면...주식은 간다...저기...안드로메다로~~

필자도 2002년 2003년 대세상승 초입에서 그당시 동부제강(현재는 동부제철임)을 매수 후 

수량늘리기도 대응하다가 대세 자체를 놓친 경험이 있다.

다시 매수하면 되지 않냐고 반문 하시겟지만, 그게 사람이다....아니 그래서 사람이다.

내가 10000원에 매도한 주식을 13000원에 재매수 할수 있는 사람이 많진 않다.

만약 필자가 지금이라면 13000원에도 매수 하겠지만...

그때 수량늘리기를 하지 않고 닥치고 홀딩했더라면 지금 혹시 이글을 모히또의 5성급 호텔에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포스팅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

잘모르고, 확신없다면 장기투자자는 닥치고 Holding!!! 만이 답이다.

필자는 전업투자자가 아니다.

내일을 하면서 시간나는데로 포스팅하기에 두서없이 쓰는글 이해바란다.

중간중간에 글을 쓰는 순간에 독자들께 전하고픈말이 생각날때가 있다...

물론 지금도 이격도,심리도와는 상관없는 얘기다.

2002년 필자의 실패한 대세상승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우리독자들은 필시 main job을 가지기를 바란다.

연봉 1억인 직업이 아니라도 좋다.

그래야 심리에 흔들리지 않는다....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오늘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계속 주식을 할 초보독자들께서 알아야 할 개념인

이격도와 심리도에 대해서 포스팅하였다.

다음주 정도에는 이격도와 상관성이 참으로 많은 볼린져밴드에 대해서 포스팅 할 생각이다.

그리고 앞으로 인플레이션 국면이 구체화될거 같은데...

현금 가진 독자여...현물을 매수하라 !!!!!

그중에서도 현물을 다루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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