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10회 다시보기 - sinsaui pumgyeog10hoe dasibogi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나이 41살에 게임을 즐기는 애피소드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첫장면은 친구 네사람이 게임방에서 게임하는 장면입니다.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앗 이것은 스타크래프트 아닌가요? 새로 나온 버전같은데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둘이 눈에 불키고 앉아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 ㅎㅎ 이때 전화가 오면 진짜 짱남..

반대편에서는 태산과 민종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남자들이 전화를 잘 안받는 경우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신사의 품격  매번 시작 할 때 깨알같은 재미를 줘서 참 좋습니다.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신사의 품격 9회 마지막 장면에서 장동건이 대박 대사를 날렸죠.

"끼부리지 마요. 나랑 잘거 아니면"  매몰찬 나쁜 남자의 모습에 당황 스러웠습니다.

김하늘이 너무 불쌍해 보이던 순간이었죠.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장동건의 눈초리가 매서워요... 불과 1회 전만 해도 그렇게 부드럽고 장난기 넘치던 모습에서

이렇게 돌변 할 수 있나요? 장동건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도진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은 이수의 상처 받은 표정이 안타깝습니다.

동건아 살살해라..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밖으로 나온 도진을 따라온 이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싶지만 도진은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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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은 이제 보내 줘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완전히 끝났다는 메시지죠..

매몰찬 태도는 변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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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에 탄 도진 역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전히 시선은 그녀에게 향하고 있거든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백미러를 움직이며 이수가 사라질 때까지 바라봅니다.

이러면서 왜 마음을 열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좀 더하면 찌질이 소리 듣겠어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집으로 돌아온 도진은 맥주를 마십니다. 괴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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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으로 돌아온 이수도  괴롭긴 마찬가집니다.

그러게 잘해줄때 잡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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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도진이 줬던 선물을 정리합니다.

노트북, 핑크색 구두  이런 것들이죠. 이모습을 본 세라의 만류로 노트북은 버리지 않고

구두만 버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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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에 담긴 구두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겠죠.

그거 버릴거면 나 주면 안되나...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집으로 돌아와 세라가 보고 있던 노트북에서 도진의 사생활이란 폴더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도진의 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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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습니다. 정록의 바람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사무실에서 나가란 소리를 결국 듣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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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나타난 정록을 향해 친구들은 화를 냅니다.

입모양이 마치 "야이 개XX야 " 이러는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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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록이 이번에 만난 여자는 박주미입니다. 와... 단아한 모습이 너무 예쁘더군요.

박주미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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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록의 전화기는 김병장 이병장 박병장 김과정 이과장 등등으로 온통 여자 번호가

저장되어있네요 친구들은 전화 번호를 다 지워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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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이 깜짝 출현합니다. 다이야 목걸이를 훔쳐서 변호 받으러 왔더군요.ㅎㅎ

이런것도 재미죠...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한편 김민종을 짝사랑하는 메아리가 점점 불쌍해집니다.

거참 상황이 난감하죠... 이거 받아주기도 그렇고 안받기도 그렇고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택시조차 자신에게 오지 않자 메아리는 무척 짜증이 납니다.

그러다가 한 택시가 자신의 앞에서 섰는데요.

알고보니 민종이 보내준 택시임을 알게 됩니다.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택시 기사에게 아직 태울 손님을 못찾았다고 지금 어디냐는 질문을 부탁하는데요.

민종은 타는거 봤는데요 하고 말을 합니다.

분명 메아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거죠.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메아리는 민종을 발견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로 무작정 뛰어듭니다.

무척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민종이 반대쪽으로 건너와서 메아리를 도와줍니다.

나무라는 민종에게 안그러면 그냥 가버릴것 아니었냐고 말하는데 참 안타깝더군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세아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태산은 스키니 진을 입고 이벤트를 합니다.

깔깔 웃는 세아에게 이렇게 말하죠 "아 피곤하다"

피곤하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다음장면은 배드신 ㅎㅎ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이수는 두사람이 처음 눈이 마주쳤던 장소에서 도진을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뒤 늦게 메시지를 확인한 도진은 달려갑니다.

도진의 태도가 드디어 변하는 걸까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아..늦었습니다. 이수는 벌써 자리에서 떠났군요.

그자리에 도진은 앉습니다. 그런데 유리창 밖에 이수가 나타나죠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도진은 이수에게 메모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선약은 서이수씨에요"

드디어 도진의 마음이 풀렸습니다. 이거 계획적인 밀당 아닌가요?

역시 이런게 먹힌다니까...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마음을 연 도진을 바라 보는 이수의 눈빛은 애처롭습니다.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신사의 품격 10회 명장면입니다. 바로 유리창 키스

도진을 바라보던 이수는 유리창에 키스를 하는데요.

유리창 키스 촬영할 때 엔지가 좀 났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신사의 품격 10회 줄거리

유리창 키스 장면이죠... 여기서 혹시 코가 먼저 닿아 납작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군요.

신사의 품격 10회 최고의 장면입니다.

벌써 11회가 기다려지네요. 두사람의 러브라인이 이제야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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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으로 기획된 주말드라마 신사의품격이 중반에 다다르면서 주인공들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이 생겼어요.

지난 9회에서 이수(김하늘)는 자신의 짝사랑으로 세라(윤세아), 태산(김수로)과의 관계가 서먹해지자

도진(장동건)과 연인이 됐다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합니다. 도진은 초콜렛에 이어 자신의 사랑이 또 이용당하자

두 번이나 자존심 상하기 싫다며 이별을 선언합니다. 그제서야 진짜 사랑을 깨달은 이수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도진은 이수에게 차갑게 대하고, 두 사람은 야구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야구 대회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은 도진과 이수. 

이수는 도진에게 반찬도 갖다주고, 물도 따라주며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재스쳐를 취하지만 

오히려 도진은 이수를 무시하고... 이수가 문자를 보내도 씹어요. 급기야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도진은 이수에게 귓속말로 "끼 부리지 마요. 나랑 잘 거 아니면!"이라고 말하고, 놀라는 이수 표정에서 끝이 났어요. 

신사의 품격 10회에서...도진의 가시돋친 달에 상처받은 이수는 소주를 연거푸 마시더니 잠깐 나가자고 하는데

도진은 그럴 필요 없다며 방금 내가 말한 용건에 용기가 생기면 전화하라고 말하고 먼저 일어납니다.

도진의 말에 열받은 이수는 따라 나와 화난건 알겠는데 너무나 무례하다고 말하고... 

도진은 이런 순간에도 댁이 참 예뻐 보여서 열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마흔이라며 이수를 만난 모든 

순간 자신은 진심이었는데 중요한 사실을 지금 깨달았다고 하죠. 

"이 여잔 내 마음을 못 받았구나.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아팠을 것이기에 내가 놓쳐야 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다. 신사가 아니라서..." 도진은 진심으로 이별을 선언하고, 이수도 이별을 받아들입니다. 

이수는 도진이 선물해 준 노트북과 구두를 버리려고 하는데, 홍세라의 만류로 구두만 버리고 노트북은 쓰기로 하는데

노트북 바탕화면의 민망한 비키니 사진을 지우려고 하다가 '김도진의 은밀한 사생활'폴더를 발견합니다.

폴더안에는 이수와의 첫만남과 이수에게 반했던 순간들이 도진의 음성으로 남겨져 있었어요. 

도진은 기억상실증이 있어서 24시간을 내내 녹음하니까 이런것도 남아 있는거겠죠. 

이수는 도진의 음성파일을 듣게 되면서 뒤늦게 나마 도진의 진심을 확인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이수는 도진에게 연락하고, 회사도 찾아가지만 도진은 만나주질 않아요. 최윤(김민종)에게 책을 선물하는 핑계로

도진의 집을 찾아간 이수. 어떻게든 자기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도진은 여전히 마음을 열어주질 않네요. 

"진짜 듣기 싫었나 봐요. 내 얘기... 실례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도진이 좋아한다고 애원할때 마음 받아줬음 좋았을걸.. 꼭 한발 늦게 알아가지구 뒤늦게 후회하게 됐네요 ㅠㅠ

한편, 신사의품격 10회에서는 도진과 태산, 정록, 윤의 첫사랑 은희(박주미)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회상신과 사진속에서 잠깐 나왔던 은희는 한국으로 가출한 아들 콜린(이종현)을 찾기 위해 온 것 같아요. 

정록을 만난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왠지 콜린이 아빠를 찾으러 갔다면 네 남자 중 한명일거라 

생각하고 제일 먼저 정록을 찾아간게 아닌가 싶네요. 

2012/06/17 - [드라마 리뷰] - 신사의품격 8회 - 반갑다! 은희야, 김은희...

"아주아주 오랜만이다."  "너 정말 은희야?" 거의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 은희를 보고 정록은 깜짝 놀랍니다. 

어제 기타치며 민숙(김정난) 누나 감동시키고 이제 좀 잘 살겠구나 했는데 첫사랑 나타나서 또 싱숭생숭해 졌어요.

네 남자의 모임이 있는날, 누군가의 휴대전화가 울리는데 "전화온다 누구...?" "난 아닌데?" "난 진동 아냐..."  

"아 놔 진짜...뭐 이런 자식이 다있냐?" 정록은 또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요. 알고보니 은희 만나거 간거였죠. 

도진과 태산, 윤은 지난번처럼 시간 벌기 위해 술집 예약하고, 그 사이에 정록을 찾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제가 좀 일찍왔죠?" 오늘은 한발 늦었네요. 한번은 속았지만 두번은 안속는 민숙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당황하는 세남자. 뒤늦에 정록이 들어왔지만 이미 물을 엎어지고.. 민숙은 도진,태산의 건축사무소와 

윤의 변호사 사무실을 당장 빼겠다며 인감도장을 갖고 만나자고 합니다. 

"연인 사이에는 이벤트가 필요한 법이거든! 내가 이렇게 입어서 세라가 한번 웃을 수 있으면 난 그걸로 족해~"

이수의 짝사랑으로 사랑싸움까지 했던 태산과 세라는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사랑하는 여자 세라를 위해 스키니진도 입을 줄 아는 태산~ 정말이지 태산은 볼수록 매력적인 남자에요~ 

그동안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맘고생했던 세라는 태산의 깜짝 이벤트에 환하게 웃고...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커플은 바로 윤-메알 커플이네요!

메아리는 윤을 기다리지만, 윤은 태산과 메아리를 지켜주겠다는 약속때문에 번번히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아요. 

택시가 안잡혀 속상해 하는 메아리에게 콜택시를 보내고 건너편에 숨어 지켜보고 있다가 결국 "윤이 오빠~" 

메아리에게 딱 걸리고 맙니다. 차들이 쌩쌩 오가는 상황이지만 메아리는 윤을 만나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고... 

"너 뭐해! 거기 못서!!!!"  "오빠 그냥 갈거잖아!!!!" 교통사고가 날 위급한 상황~ 결국 윤은 메아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거기 있어 그냥 거기 있어! 내가 가.. 내가 그쪽으로 갈게!!!"

뒤엉킨 차들 사이에서 메아리의 손을 꽉 잡은 윤... 메아리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천방지축이지만 너무나 사랑스런 철부지 아가씨 임메알~ 윤은 이제 태산과의 약속을 더이상 지키지 못할것 같아요. 

오늘 횡당보도 씬에서 완전 가슴떨리게 멋진 김민종... 신품10회의 주인공은 김민종인것 같네요...  

수는 메아리를 만나러 왔다가... 그 장소가 도진이 예전에 자기를 처음 본 곳이었다는걸 알게 됩니다. 

도진에게 그 까페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는데, 도진은 밖에 나갔다가 나중에서야 문자를 확인하고..

이수가 자신의 음성파일을 들었다는걸 깨닫게 되면서 정신없이 까페로 달려옵니다. 하지만 이미 이수는 없고...

이수가 앉았던 자리에 멍하니 앉아 창밖을 보는데.. 유리창 밖에 이수가 서 있습니다. 

10회 마지막 장면은 도진이 이수를 처음 봤던 바로 그 순간이 다시 재현됐는데요....

도진은 쪽지에 "오늘 선약은 서이수씨"라고 적었고 이수는 도진을 올려다보며 유리창에 키스를 했어요. 

엇갈리기만 했던 도진와 이수가 드디어 진짜 사랑을 시작하게 될것 같아요. 

도진, 태산, 윤, 정록 네 남자의 네 가지 사랑이야기.. 다음주 11회 방송도 정말 기대됩니다. 

2012/06/30 - [드라마 리뷰] - 신사의품격 11회 - 내가 좋아요? 흔들린지는 한참 됐구요...

2012/05/27 - [드라마 리뷰] - 신사의 품격 2회 - 도진의 고백, 첫눈에 반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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