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귀 2기 1화 - naeyeogwi 2gi 1hwa

내여귀 2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 1화 리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 1화 리뷰를

~하지마루요~

사실, 사이가 나쁜 남매였지만,

1기때 질질짜고 OVA를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진 남매.

그러나, 미국에서 데리고 온 뒤에도, 오빠에게 밀당을 하고 있는 키리노.

키리노의 밀당 덕분에 코우사카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1. 쿠로네코

아야세짱은 키리노를 보고 바로 울 정도로 키리노의 컴백이 매우 기쁩니다.

키리노의 이 말에 아야세는 다시 백합물을 보여줍니다.

한편, 게임 동아리에서 쿠로네코와 코우사카군의 대면..

쿠로네코도 밀당 스킬을 시전합니다.

쿠로네코가 너무 좋아서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우리의 변태 보살 오니짱은 저번 뽀뽀사건에 대해 묻습니다.

오오미.. 이 장면에서 쿠로네코...데레데레한 표정이 오늘의 베스트 장면인듯 싶군요.

방해꾼이 등장해서 하고 싶은 얘기를 전달하지 못한 쿠로네코찡.

코우사카를 살짝 응시하는 고혹한 모습이 매력있습니다.

이미, 쿠로네코찡은 코우사카에게 "나는 너를 조낸 좋아한다" 라고 고백했지만..

키리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보살님은 키리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봅니다.

보살님은 여동생한테 욕지거리를 처들어도 1년동안의 인생 상담이 조낸 재미있었나 봅니다.

선뜻 대답을 하지 않는 키리노찡.

"오니짱이 기다리던 인생 상담!"

키리노는 오빠를 이끌고, 오타쿠의 성지로 갑니다.

보살님은 지금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조금 더 건설적인 상담이 올 줄 알았나 보군요.

ㅋㅋ

저같은 경우, 카미게로 예감한 작품들이 실은 쿠소게였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여하튼 2기 1화는 키리노가 일본으로 돌아오고, 원기를 되찾는 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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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된, 기대작인 내여귀 2기..

하지만, 이번 화는 정작 1화로써의 스토리로는 뭔가 2% 부족해 보였던 1화 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1화인데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는 장면이 전혀 없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1기 때, OVA를 못보고, TV시리즈만 보신 분들께는 살짝 이해가 안가는 전개가 제법 많았구요...

...

아직 1화라서 그런지 리뷰를 주저리주저리 써 내려가기 상당히 까다롭네요.ㅎㅎ

...

이 상태에선, 더 이상 써봤자, 100% 헛소리만 나올 것 같고.ㅎㅎ;;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어서, 그것에 대한 투표나 하고 리뷰를 마쳐야 겠네요.

주제는 키리노와 쿠로네코 두 명 중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고르는 것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로써요.

1기 때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궁금증을 하나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제 리뷰를 보신 분들은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불쌍한 어린양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세요.^^

이상으로 내여귀 2기 1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2화 리뷰에서 또 뵈요.  바이비~

드디어 내여귀가 끝나는군요.

사실 지난달에 원작 최종 12권이 먼저 나오고 그뒤, 지난주 일요일 오후 1시에 TV에서 미처 다루지않았던 완결 부분까지의 내용이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었습니다. 그래서 임팩트가 원작의 결말보다 심각했습니다. 아직도 후폭풍이 남을 정도로...

그럼, 근친 붐을 일으켰던 근친물의 전설이자 레전드로 남을(?) 내여귀 2기의 14~16화 최종편 리뷰입니다.

지난 1기도 TV방영은 13화까지만 나오고 그뒤에는 추가로 웹공개했는데 이번엔 진짜 무슨 베짱인지 웹공개ㅏ 아닌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었습니다.

(패기쩐다..)

참고로 애니플러스에서도 동시 생방송했기때문에 영상 캡쳐에 자체 자막이 담겨졌습니다.

사실 일요일 당일에 보려했는데 그날 진격의 거인이랑 다른거 본다고 미뤘습니다.

마침 일주일 중 가장 잉여로운 오늘 수요일에 올리면 되겠다 생각하고 느긋하게 오늘 아침 감상하고 리뷰를 올립니다.

다소 늦었지만 원작에서도 충격과 공포, 통수가 오가는 결말이 나왔다고하던데 과연 애니메이션은 어떨까요?

이제는 다시는 못볼 마이러브 엔젤 스위트 아야세따응...

14~16화 완결까지 끝내 코빼기도 모습 드러내지않았지요. 이미 패배한 히로인이니 더이상 볼 일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때부터 팬들은 쿄우스케를 디스하기 시작..

쿠로네코도 2기 TV 방영때 리타이어되었던걸로 알지만 아직 애매모호한 편이고 쿄우스케도 쿠로네코에게 미련이 남아있는것같은데 이참에 마음을 정리하기로.

그나저나 쿠로네코가 운동치라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쿄우스케와 회상 때 한여름날 카미네코로서 쿄우스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때를 떠올리고는 쿠로네코를 만나러 달려갑니다.

마침 야밤에 아무도없는 공터에서 쿄우스케를 기다리고있던 쿠로네코

쿄우스케 이놈은 쿠로네코에게도 아야세에게 그랬던것처럼 너랑 사귈 수 없다. 따로 좋아하는 애가 있다며 화끈하게 차버립니다.

쿄우스케의 쩌는 패기앞에 패배를 인정하는 쿠로네코

그러나 쿄우스케와 함께 보내왔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엉엉 울고는 쿄우스케가 자신까지 차버린 것을 용서하지않겠다. 내 평생 가슴에 두고두고 간직하면서 영원히 쿄우스케를 저주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복수의 화신 "야미네코(암코양이)"라 칭하죠.

이걸로 쿠로네코도 완전히 리타이어..쿠로네코는 죽었어! 더이상은 없어!! 하지만 내 등에서 계속 살아가!!

그리고 아야세 팬에 이어 쿠로네코 팬들도 오열했습니다.

그리고 아야세 팬과 쿠로네코 팬은 연합하여 쿄우스케를 깝니다.

쿄우스케 이놈...보살로 불리울때는 언제고 끝날때 다되어가니까 아야세와 쿠로네코 팬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받는군요.

키리노 하나때문에 아야세와 쿠로네코를 차다니...그렇게도 키리노가 좋냐? 어휴..이 답없는 중증 시스콘 같으니라구!!

결국 쿠로네코까지 차버리고 키리노와 크리스마스 이브날 히히닥거리는 쿄우스케는 중간에 키리노를 놓치게되는데,

그런 쿄우스케에게 한때 연인이었지만 이젠 아무런 관계도 아닌 쿠로네코와 사오리 자매가 쿄우스케를 차에 태우고 키리노를 찾으러가는거죠.

이들의 도움을 얻어 키리노를 간신히 찾아내는데..

키리노를 찾은 순간 사오리 자매의 벤츠차 뒷쪽에 설치한 대형 스피커로 온 시내 전체에 울러퍼지는 쿄우스케의 폭탄 발언!

쿠로네코가 자신을 차버린 쿄우스케에 대한 철저한 복수였습니다.

"역시 쿠로네코야! 우리들은 꿈도 못 꿀 일을 태연하게 저지르지! 그런 면이 짜릿해! 동경하겠어어!"

이것으로 쿄우스케의 만행이 시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되었다면 좋겠지만 사람들은 그냥 모른척 하고 넘어갑니다..

만약 알게되었다면 쿄우스케를 죽이려고 당장 달려들텐데..그리고 쿄우스케도 부끄러울 알면서도 중도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밀어붙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 대놓고 폭탄 선언을 합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키본좌가 아스나 양에게 했던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아예 비교부터가 불가능한 클래스...

그걸 고지곧대로 받아들이는 키리노

쿄우스케는 끝내 근친을 선택했습니다.

안그러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가 안되니깐..애초부터 작가 왈 근친이라고...

그래도 키리노 성격상 이제와서 키리노마저 차버리면 키리노도 얄짤없이 쿄우스케 죽이려고 달려들겠죠. 그렇게되면 진짜 쿄우스케 개객끼..

이미 지금도 개객끼지만..

게임과 현실은 다릅니다. 여러분, 게임과 현실을 혼동하지 맙시다.

약혼 반지라 쓰고 결혼 반지라고 읽는다.

이제 남은건 현관합체 근친라간 뿐이다! 어휴...

쿠로네코와의 재대면.

메루루 새 설정이 나왔다고 욕하면서 실상으로는 코우사카 남매 잘되는 꼴을 볼 수 없다고하는 쿠로네코

앞으로도 계속 너흴 저주할테다..ㅋㅋㅋ 여자도 한많으면 무서운 법입니다.

15화의 하이라이트

키리노와 쿠로네코의 망상 배틀!

저번에 11화에서도 쿠로네코는 아야세와 망상 배틀을 펼쳤었죠.

연출은 중2병보단 떨어지지만..

키리노가 마법소녀 메루루로 변신했군요! 오 이건 맘에 듭니다.

어둠의 본성에 눈뜬 마왕 암코양이. 근데 디자인이 심히 액셀월드의 흑설공주와 닮았군요. 실제로 그걸 배꼈다고 봐도 안이상합니다.

게다가 눈은 오드아이!

릿카 이전에 대표 중2병 캐릭터라면 역시 쿠로네코입니다.

이제와서 다시 생각하니 쿠로네코가 역시 중2병의 여왕이라는 것은 변치않군요.

릿카는 저 포스 따라가려면 부족한 편이라 생각되는데 쿠로네코랑 릿카가 붙으면 어떻게될까요.

마법소녀 메루루☆키리린 귀엽다.

이거 스핀오프로 내놓으세요. 내여귀 인물들로 마법소녀물 하나 만들면 되겠다.

그래도 메루루는 역시 카나코가 진리라능.

쿄우스케를 발견하고는 공개석상에서 나랑 사귀어라고 강제 명령을 내립니다.

거절한다!!

카나코도 리타이어..

애초에 이녀석이 낄 자리는 없습니다요.

요시! 근친하면 역시 남매가 같은 방에서 동침 이벤트가 나와줘야지!!

근친 기념으로 자신의 방에 봉인한 모든 것을 쿄우스케에게 나눠주겠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근친이었구먼.

어릴적 키리노가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음성녹음을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 근친 남매..

드디어 내여귀 2기 16화이자 내여귀의 최종편.

각자 다니는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왕의 행차를 하는 코우사카 남매.

아 쿄우스케가 고3이고 키리노가 중3이니까 둘이 3살 차이구먼. 오늘 첨 알았습니다.

14, 15화까지 티끌도 안나왔다가 마지막화에서 난입하는 최종보스 마나미

쿠로네코, 아야세가 리타이어하고 남은 장애물이 이녀석이라니..

하지만 마나미는 10년동안 쿄우스케와 함께 지내왔던 소꿉친구입니다.

마나미, 너만 쓰러지면 모든게 끝난다 ㅋㅋㅋㅋ

애 취급을 그만 하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나는 애송이랍니다인데 무슨 ㅋㅋ

아이짱 다이쇼리가 아니라 키리링 개쇼리~!!

분하면 어디 덤벼봐!

진짜로 키리노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썅뇬은 맞아야 제맛.

마나미가 이렇게 난폭할 리가 없어.


처음부터 싸우려고왔지. 말하려고 온 건 아니다. 한마디로 레알 파이트!!

아야세와 쿠로네코 팬들은 지금 이 순간, 위아더월드를 외치며 마나미를 응원합니다!!

쿄우스케는 언제나 호구..개객끼는 맞아야함.

x뇬아! 난 태어날때부터 쭉 쿄우스케랑 같이 살았어!

내가 쓰러지더라도 너네 아빠가 알면 너흰 끝장임 ㅋㅋ

그래, 아직 코우사카 남매의 아버지가 남아계시지!!

게다가 아버지는 현직 경찰입니다. 아버지 폭팔하면 가정 파탄나고 참 좋죠??

사실 내여귀의 최종보스는 마나미가 아닙니다. 바로 아버지죠.

끝끝내 마나미 앞에서도 근친선언하면서 하얗게 불태우는 쿄우스케.

" 넌 진짜 쓰레기다."

마나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경 벗었을때 텐시였는데..

마지막 보루였던 마나미마저 원작 그대로 패배인정하고 물러갑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사실 고대로 고자질하면 끝나는건데 어째서...ㅠㅠ

아무리 코우사카 남매라해도 아버지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근데 쿄우스케 이 놈은 진짜 진 최종보스인 아버지앞에서도 근친인정할테지요.

아버지와도 대판 붙었음하는데 원작에서도 여기서도 안나왔으니 아쉽..

이겼다!! 이제 남은건 결혼뿐이지롱~

끝났다.

「마나미」는 우리 「코우사카 남매」에게 패해 사라졌다! 근친! 썅년! 현관합체!

이걸로 이 키리노를 능가하는 자는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무력한 히로인들이여, 키리링 대승리!!!

원작에서도 충격과 공포의 근친결말.jpg

아아, 애니메이션으로 이걸 보게 될 줄이야..

문제는 이제 전 세계에 라이브방영되면서 모든 팬들이 넋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키리노지지자들은 올레! 하고 외쳤다고..

하지만 친남매라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졸업 기간까지만 한정연애하고,

졸업 및 둘만의 가짜 결혼 후에는 다시 평소의 남매로 돌아갑니다.

-THE END-

결국 제목 그대로 문자 그대로 내여귀는 희대의 근친엔딩으로 끝났스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아무리 키리노가 썅뇬이라도 전 키리노를 좋아하고 키리노 엔딩이 근친일 수 밖에 없어도 근친 엔딩 가길 바랬습니다.

그 바램이 현실이 되었지만 문제는 그러한 과정이 진짜 엿 같다는 거죠. 그래서 욕먹는 거고요.

쿠로네코, 아야세, 마나미 등 그간 쿄우스케와 플래그까지 쌓아왔던 히로인들을 쿄우스케가 키리노 하나 때문에 다 내친다니..

그간 키리노를 위해 헌신했던 보살 이미지가 한꺼번에 실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본 팬들은 절망하고 특히 쿄우스케에게 실연당한 다른 히로인들 팬은 멘붕하고 오열했습니다.

내여귀 팬들이 마지막화를 직접 보고 난 소감을 한짤로 요약 가능.

진짜로 내여귀 원작 소설책을 분서갱유할 정도로...충격은 남다르고 후폭풍은 앞으로도 남을 듯 싶습니다.

저거에 비하면 진짜 여수가노소라는 근친물이라도 노선을 달리한 진정한 근친의 레전설입니다.

전 아직 안봐서 모르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하나보군요. 내여귀 이전에도 유명했던데 내여귀 이후에도 재평가받고있고...

시간나면 여수가노소라 한번 볼까나..근데 그림체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코우사카 남매의 미래.jpg

원래 근친이니까 불가능한데 차라리 의남매라는 반전 요소를 부각시켰다면 그나마 나았을테지요.

의남매라면 아버지도 의외로 둘을 인정하고 막짤 그대로 훈훈한 결말이 나왔을지도...

(사실 이게 내여귀 결말이었어야했어!)

결론은 코우사카 남매 퍼큐머겅..팬들 입장에서..

나는 근친엔딩 좋은데 과정이 너무 나빴어. 결론은 작가나 욕합시다.

2010년 이래 근친 열풍을 일으켰던 내여귀가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끝난 이후에도 앞으로도 회자되고 근친물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막짤은 합성이 절대 아니고 포터블 2편 키리노 엔딩 장면입니다.

각각 아들인 료스케랑 딸 유우노랍니다.

이로써 3년간 울고 웃겼던 내여귀 리뷰도 이걸로 마칩니다.

지금까지 독한 마음 품고 마지막까지 리뷰 봐주신 분들에게 진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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