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타르 배합비 - moleutaleu baehabbi

REPORT

시멘트, 모르타르, 콘크리트, 차이점이 뭔가요?

본문

Vol. / 전원속의 내집​

ⓒ라윤희

시멘트를 기반으로
혼합재료(골재)에 따라 구분된다.

시멘트와 모르타르(Mortar, 몰탈), 콘크리트는 비슷한 개념인 것 같아 종종 건축주들이 헷갈립니다. 이 셋은 비슷해 보여도 쓰는 방법과 쓰이는 곳이 상당히 다른 자재입니다.

우선 시멘트는 그 자체를 쓰기보다는 모르타르와 콘크리트를 만드는 기본적인 재료로 이해하면 됩니다. 시멘트만으로도 물과 섞이면 굳지만, 강도가 약해 충격에 쉽게 갈라집니다. 그래서 모래나 자갈 등을 섞게 됩니다. 강도 높은 골재 입자를 시멘트가 응집시켜 전체적인 강도와 접착력 모두를 높이는 것이지요.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모르타르와 콘크리트입니다.

모르타르는 기본적으로 시멘트와 모래(규사), 물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시멘트와 모래 비율이 1:3, 1:4 정도지만, 벽돌 접착용, 줄눈용, 미장용, 바닥 자동 수평(셀프 레벨링)용, 방수용, 보수용 등 모르타르 용도에 따라 배합 비율을 달리하거나 플라스틱 수지, 우레탄 등 배합 재료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현장에서 모래를 고르고 배합한 후 비벼 만들기도 했습니다만, 요즘은 용도별로 미리 배합되어 물만 섞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옵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모래, 물에 자갈을 섞어 만듭니다. 골재가 커진 만큼 강도도 강해 본격적인 건축 구조용으로 사용됩니다. 자갈은 철근 사이에 걸리지 않도록 지름이 최대 25mm를 넘지 않는 것을 사용합니다. 콘크리트도 마찬가지로 부여하고자 하는 기능(노출, 방수, 속건 등)에 따라 배합 재료(혼화제)를 더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는 쓰이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만들어 쓰기는 어렵고, 바로 쓸 수 있도록 배합한 상태로 유통됩니다. 이것을 ‘레디믹스드 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 즉, ‘레미콘’이라고 부릅니다. 배합상태를 유지하고 바로 굳지 않도록 전용통이 돌아가는 차량으로 운반되는 것을 흔히 보셨을 것입니다.

요약하면 시멘트는 배합용 재료, 모르타르는 접착·미장용, 콘크리트는 구조용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취재 _ 신기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9-01 17:13:16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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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공사나 미장공사에서 필요한 모르타르량을 산출한 다음 시멘트량과 모래량을 산출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혹은 표준품셈에는 모르타르의 배합방법에 따라 필요한 시멘트량과 모래량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값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벽돌의 종류 및 크기

 벽돌쌓기 시공 표준

 치장줄눈의 시공

모르타르 배합(용적)비에 따른 부자재량

모르타르의 배합비는 바탕면, 바름위치, 바름횟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르타르 1m³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배합비에 따른 시멘트와 모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합(용적)비 시멘트(kg) 모래(m³) 사용처
1:1 1,093 0.78 치장줄눈, 방수 및 중요 부위
1:2 680 0.98 미장용 마감 바르기
1:3 510 1.10 미장용 마감 바르기, 쌓기 줄눈
1:4 385 1.10 미장용 초벌 바르기
1:5 320 1.15 중요하지 아니한 개소

1:3 모르타르에서 시멘트량과 모래량 산출하기

조적이나 미장공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르타르는 1:3 배합 모르타르입니다. 이것은 시멘트와 모래를 1:3의 비율이 되도록 배합했다는 것입니다. 단, 중량이 아닌 용적(부피)의 비율입니다. 시멘트를 한 통 사용했다면 모래를 세 통 넣어서 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시멘트 용적(부피)은 전체 모르타르의 1/4, 모래 용적은 전체 모르타르의 3/4이 됩니다. 

(1)

그럼 모르타르 1m³을 배합하기 위해 필요한 수량을 산출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배합하다보면 손실되는 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믹서에 넣어 배합하고 나서 삽으로 옮기다 보면 믹서에 달라 붙거나 바닥에 떨어져서 버려지는 부분이 생긴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양이 25% 정도가 된다고 봅니다. 약간 과장되었다고 생각되지만 이 기준을 만든 것이 오래 전이고, 인부들이 삽으로 비벼서 만들다 보면 버려지는게 많아질수도 있겠다고 이해하면 그럴듯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1m³ 모르타르를 만들기 위해서 비벼야 할 양을 계산하면
            = 1 / (1 - 0.25) = 1 / 0.75 = 1.3333이 됩니다.

1m³ 모르타르를 사용하기 위해 1.3333m³을 목표로 배합해야 한다는게 불합리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1.3333의 25%가 0.3333이니까 이 만큼이 버려지더라도 1m³ 만큼의 모르타르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이제 시멘트량(부피)를 먼저 계산해 보겠습니다. 모르타르 전체 부피에서 시멘트가 차지하는 부피는 1/4이기 때문에
시멘트의 부피 = 1.3333 × (1 / 4) = 0.3333 (㎥)가 됩니다.

그런데 시멘트를 거래하거나 사용할 때는 무게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위를 환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멘트의 단위용적중량은 1500㎏ 정도입니다. 1㎥인 용기에 시멘트를 채우면 무게가 1.5톤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시멘트 부피를 중량으로 바꾸면,
    = 0.3333 × 1500㎏ (단위용적중량) = 500㎏ 입니다. 

여기에, 시멘트 할증(2%)을 추가해서 계산하면,
소요 시멘트량 = 500 × 1.02 = 510 ㎏ 입니다.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1㎥의 모르타르를 사용하려면 시멘트 510kg을 배합해야 합니다.

시멘트는 보통 40kg 단위로 생산됩니다. 따라서 포대로 환산한다면

 510 ÷ 40 = 12.75(포)가 됩니다.

(3)

모래량(부피)도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모래의 부피 = 1.3333 × 3/4  = 1 (㎥)입니다.

모래도 버려질 수 있으니 할증(10%)을 더해주어야겠지요? 모래의 할증은 10%를 추가해서 계산하면 

  소요 모래량 = 1 × 1.1  = 1.1 (㎥)입니다.

정리하면 모르타르 1㎥을 만들려면 시멘트가 510kg, 모래가 1.1이 필요합니다. 이 값은 모두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마감공사] - 미장공사 수량 산출 - 벽체

▶ [마감공사] - 미장공사 수량 산출 - 기타

 [조적공사] - 벽돌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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