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 본 죽 먹자 - meogeul bon jug meogja

3부 업데이트

3부 시놉시스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4부가 될 것 같아요ㅎㅎㅎ...

원래 계획은 3부로 마무리 짓는 거였고, 원작의 6,7권을 합친 내용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호흡이 너무 길어지네요. 게다가 사건도 계속 쉼 없이 터질 예정이라, 결국 4부 확정입니다...

더더욱 멀어지는 완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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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시놉시스를 계속 수정하고 있는데 롤링이 모든 설정을 어찌나 촘촘하게 그렸는지 계속 감탄하는 중... 설정 하나만 실타래처럼 그 이후의 스토리라인이 완전히 달라져서 고민 또 고민이다. 특히 이야기가 달라지는 건 계속 보완해서 수습할 수 있어도, 내가 사랑하는 서사가 사라지는 게 싫어서 더 어렵다.

이를 테면 2부에서 후반부 이야기도 많이 달라졌지만, 마법부에 가는 친구들은 꼭 똑같이 하는 게 원칙이었다. 그리고 시리우스의 죽음이라는 결과는 프레헤르의 개입으로 막는다해도, 여전히 대자를 위해서 죽음 속으로 뛰어드는 패드풋은 그려야했고... 

3부에선... 약간의 스포

1. Profile

254(렉시 윌리스/Lexie Willis)

원본 픽크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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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세계관
호그와트 2004
관계 캐릭터 목록
253, 300, 719

2. 상세

2004년의 호그와트, 후플푸프 5학년. O.W.L. 수험생이지만 그렇게까지 공부에 아직 매달리고 있진 않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성적도 잘 받아오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도서관에서 살 만큼 매달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듯? 물론 그녀도 이제 조금씩 초조함을 느끼며 공부량을 차근히 늘려나가고 있다.
물론 건강도 함께 챙기느라, 퀴디치 팀도 아니면서 자주 빗자루를 타고 야외에서 날아다니며 공기를 쐬고 다닌다. 아무튼, 너무 공부만 하면 또 재미 없다며 현생을 즐기는 중.

혼혈 태생으로, 아버지는 순수혈통이지만 어머니는 머글 태생이다. 소문으로는 아버지가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녀는 단순 소문으로 치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머글이나 어머니에 대해 나쁜 짓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버지가 죽먹자였어도, 분명 갱생하고 어머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어머니가 종종 '네 아버지가 학창시절에 흑역사 엄청 했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들었으니까. 그러니까,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는 건 나쁘다고!

밝고, 세상을 꽃밭에서 살아온 듯한 성격이다. 동화를 꽤나 진지하게 믿기도 하며, 친구들이 막 던지는 농담에도 진담처럼 받아들여 깜짝깜짝 놀라는 타입. 예를 들어 O.W.L.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험에는 용이 나온다 같은 말 말이다. 이 경우에는 다행히 후플푸프의 사감 선생님이 아니라고 안심시켜줘서 다행히(?) 지금은 믿지 않는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친구들이 놀리는 건 있지만... 아무튼 요즘에는 날로 세상을 믿지 못하게 되고 있다(...)

특기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전 죽먹자라는 소문이 있는 아버지가, 너는 강하게 자라라는 일념 아래 열심히 수련시켜주신 덕분이라고. 지팡이는 서어나무, 용의 심근으로 만들어진 11인치 길이에 약간 유연한 지팡이.

3. 관계 정리

3.1. 253

같은 학년의 학생이라, 친분이 없어도 수업에서 자주 마주친다. 무엇보다 레번클로와 후플푸프는 함께 듣는 수업이 많으니까!
그런데 요즘, 어떤 고민이라도 생긴 걸까? 원래 레번클로들이 공부에 성실하긴 했지만, 유독 무언가에 매달리는 듯, 쫓기듯이 공부하고 있어서 조금 걱정된다. 게다가, 최근에 예언자 일보에 [어둠의 마법의 후유증?! - 사람들이 저주로 인해 쓰러지다] 같은 기사가 실려서, 더 걱정된다. 저 아이는 순수혈통 집안의 아이이지 않은가.

3.2. 300

그리핀도르의 또 다른 유령...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 뭐 듣자하니 제2의 그리핀도르의 유령을 노린대서, 언젠가 그가 진지하게 목이 달랑달랑한 닉과 결투를 해 그 자리를 뺏어오겠다고 한 말을 믿었던 때가 있다.

그가 들려주는 전투 당시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지만, 몇 번 자주 거짓말을 당하다 보니 아무리 순진한 그녀라도 그에 대한 인식이 양치기 소년 급이 될 수 밖에 없어졌다고...

3.3. 509

나름 좋아하는 쌍둥이들. 자신이 혼혈이기도 하고, 저 둘은 머글본이라 그런지 일단 혈통이 절반 정도는 겹치잖아? 그러니 친구칭구! 라는 이상한 논리(...)로 친해졌다.

다만 동생 쪽이 자꾸 거짓 정보를 줘서 동생쪽 한해서는 불신증이 걸린 상태(...) 때문에 그와 한 번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반드시 누나쪽에게 가서 팩트체크를 받고 있다...

그래도 가끔 거짓부렁하고 내 눈앞에서도 '얘한테 왜 그런 이상한 말을 하냐' '내 잘못 아니다 내 감이다' '니 감은 무슨 얼어죽을 곶감이나 해먹어라' 등 싸우는 건.... 지켜보는 게 재밌다?!

3.4. 719

슬리데린의 여자 아이. 순수한 2학년 생이라니- 아 그 시절이 좋았지~같은 생각이 종종 드는 아이다.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걸 부러워하듯 보던 게 눈에 띄어서 말을 걸었던 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에게 지금은 같이 비행을 가르쳐주며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고 있다.

어린 나이에 가정사까지, 쉽지 않았을 결정인데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걸 보며 '캬- 이게 진짜 빛나는 슬리데린이지!'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에 대해 으레 떠도는 소문에 대해서도 묻길래 자신이 아는 아버지에 대해 말해주었다.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해 뭐 딱히 나쁜 감정도, 그것이 다른 사람을 판단한 기준도 못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719를 판단하지도 않는다. 그녀가 바라보는 719는 그저 어린 애니까!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 연성
허용여부 O
공식 커플 ONLY -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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