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오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 kaembeulijiodio beullutuseu seupikeo

캠브리지오디오 블루투스스피커 요요S 작지만 웅장한 베이스

사람은 악기와 목소리를 통해 음악이라는 장르를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부터 들어오고 즐겨왔습니다.
이것은 세월이 변한다 해도 없어지거나 인기가 시들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새로운 장르로 탄생하는데요. 모바일 기기들이 일상화되면서 이전과는 다른게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는군요.
피곤에 절어 잠이 들었다가 허겁지겁 출근시간에 쫓겨 일어나면 정신없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이런 순간 잔잔한 음악이 온 집안에 울려 퍼진다면 분위기는 훨씬 여유로워지겠죠!

때론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며 힐링을 전하고, 나른할 땐 경쾌한 리듬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 소금 같은 존재인 음악을 좀 더 간편하고 빠르게 들을 수 없을까? 특히 지저분한 케이블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듣는다면 더 바랄게 없을 텐데...
인간은 이런 불편함을 그냥 넘기지 않았고, 결국 블루투스스피커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이제는 집에 한두 개는 가지고 있을 만큼 아주 흔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제각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좀 더 맑고 웅장한 베이스를 듣고 싶은 마음에 캠브리지오디오 블루투스스피커 요요S를 준비해봤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매뉴얼, 어댑터, 3.5mm 오디오 케이블, UK, EU, US 플러그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WXHXD) 246 x 128 x 67mm으로 가방이나 캐리어에 넣기에도 적당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물론 한 손으로 잡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다 말할 수 있는데요. 무게도 1.2kg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이 하늘을 닮은 듯 미려하게 와닿아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면은 영국 Marton Mills에서 제조한 100% 소모사의 Birds Eye 무늬 울 직물을 입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내추럴 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데요. 컬러는 4가지(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블루, 그린)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 블루투스스피커 요요S의 컨트롤 버튼은 모두 상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콘이 단순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도 금방 적응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전원이 켜지면 LED 불빛이 들어와 야간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바닥면을 살펴보면 USB 디바이스 충전 포트가 보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휴대를 한다면 비상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여행 준비물로도 괜찮습니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컴퓨터 옆이나 주방의 식탁, 거실의 TV 옆... 같은 다양한 곳에 놓아둔다면 일상생활이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PC와 연결한다면 멀티미디어를 보다 폭넓게 감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요요S는 2개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1개의 서브우퍼, 그리고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같은 구조로 인해 웅장한 베이스는 물론이고 맑고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PLAY 할 때 뒤쪽 스피커를 살짝 만지면 묵직한 떨림이 감지됩니다. 눈을 감고 소리만 듣는다면 중형급 오디오를 갖다 놓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죠!

연결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NFC, 3.5mm Aux 단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음질의 내장 마이크로폰을 통해서는 전화가 왔을 때 스피커폰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그룹통화나 핸즈프리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범위가 넓죠!

캠브리지오디오 요요S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단번에 인식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고요. 볼륨 컨트롤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조절 가능해서 편리하더라고요.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하면 버튼에 손이 닿지 않더라도 제스처만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작업장에 블루투스스피커를 놓아둔 경우라면 손에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유용할 텐데요. 주방에 놔뒀다면 요리를 할 때 물이나 밀가루가 잔뜩 묻었을 때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널 위에 손을 좌우로 움직이면 재생, 일시정지, 다음 곡 같은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니 편리하죠!

복잡한 케이블이 없어 편리하지만 단 한가지 불편했던 점이라면 배터리 사용시간에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제품들은 기껏 3~4시간 정도 연속 재생을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요요S는 14시간 동안 재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지시켜놓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하루 종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배터리의 양도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충전할 시점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Birds Eye 무늬 직물을 사용해서 먼지나 물, 다양한 오염과 마모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주는데요. 그래서 좀 더 오랜 시간 맑고 선명하며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이뻐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매칭 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 브리티시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BLUETOOTH SPEAKERS) 요요S(YOYO S) 청음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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