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때리는 법 - goyang-i ttaelineun beob

냐옹이당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냐옹이당입니다.

고양이의 훈육에 관해.. 11

3개월 접어드면서 이제 장난기도 더 심해지고,반항도 시작하고 그래요.

제가 얘의 행동을 가로막을때, 혼낼때는 이 경우들입니다.

1) 나를 물었을때

2) 책상에 올라갈때

3) 식탁에 올라갈때

기타 뭘 먹고 있는데 얼굴을 들이밀고 음식물에 고개를 쳐박으려 할때는 들어서 내려놓고,두세차례 반복하다 안되면 방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닫아요.

혼내는 방법은 주로 들어서 엉덩이를 때리면서 눈을 쳐다보며 큰소리로 말하는건데 다른것보다 이게 편하더라고요.

고양이들이 콧잔등을 때리는걸 싫어한다고 하던데 저희 고양이는 그렇게 때리면 반항인지,놀자는건지 막 달려들어요.

물뿌리개로 뿌리는게 효과가 좋을듯 싶지만,아직 제대로 목욕도 안해봤는데 벌써부터 물에 대해 거부감이 생길것 같아서 안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싫은 행위를 할때 번쩍들어 눈을 쳐다보며 큰소리로 말하면 그 행위를 멈췄는데,요즘은 대책이 없어요.

안돼해서 궁둥이 팡팡. 내려놔도 또 달려 들고..또 달려들고..그러다보면 저는 감정이 슬슬 쌓이면서 강도가 쎄지고..

고양이 훈육이 실제 도움이 될까요?..아니면 그냥 다 포기하고 애초 고양이가 관심갖일것들은 싹 없애고,밥먹을때도 문을 닫고 따로 먹는등 아예 격리하는 생활을 해야하는걸까요?

고양이에게 화를 내면 낼수록 그냥 서로 피로도만 쌓이는것 같아요.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