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 편관 - geobjae pyeongwan

편관(偏官)은 정관보다 심하게 비견과 겁재를 제압한다.

정관이 합리적으로 비겁을 제압한다면 편관은 강압적으로 제압한다.

한 개의 비견과 겁재는 내 편, 내 조력자이지만 비겁이 네 개 이상이면 관성이 비겁을 제압해야 비겁이 좋은 쪽으로 작용된다.

정관은 순한 통치자, 편관은 무서운 통치자로 관성이 비겁을 제압하면 절제력과 책임감이 길러진다.

그러나 편관이 네 개 이상이고 비겁이 하나라면 비겁은 스트레스를 받아 소심해지거나 병에 걸린다.

편관이 많고 비겁이 없다면 대운이나 세운에서 편관운이 들어올 때 입원하거나 임종할 수 있다.

사주에 비겁이 한 두 개라면 편관운에 성공할 수 있고 원하던 승진이나 권력을 쥘 수 있다.

정관은 공존하면서 비겁을 다스리고 편관은 비겁을 완전히 제압하면서 권력을 쥔다.

정관에게 제압당한 비겁은 조직의 규율에 적응한다.

편관이 겁재를 제압하면 카리스마 있는 권력자가 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다.

관성없이 사주에 비겁이 네 개 이상이면 타인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인간관계도 실패하고 돈도 벌지 못하고 일은 열심히 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부부간에도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이 크다.

비겁이 많으면 정관과 편관이 있어야 사회화될 수 있다.

관성은 사회 질서인데 사람이 공동체를 살려면 공동체의 윤리에 적응해야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다.

세상은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윗사람 말도 잘 듣고 아랫사람과 소통 잘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이익이 된다.

관성은 융화 잘하는 사회인을 만들고 비겁은 자유주의 개성인데 관성이 좋으면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기에 관성이 길신(吉神)이다.

관성이 월주(月柱)에 있으면 직장운과 인간 관계운이 좋다.

여자는 직업운, 남편운이 좋고 남자는 직업운, 자식운이 좋다.

관성이 일주(日柱) 옆에 있으면 타인과 적절하게 화합하며 규율을 잘 지킨다.

관성이 월주(月柱)나 일지(日支)에 있으면 재생관(財生官) 운에서 승진운이 좋다.

관성은 기존 질서에 순응하는 능력으로 관성이 월주에 뿌리가 굳건하면 그 사주는 자기 분수에 맞게 노력하고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

편관은 정관보다 강압적으로 비겁을 다스린다.

사주에 비겁이 두 개 정도 있어야 관성의 제압을 잘 버티며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

편관은 절제하고 양보하며 타인을 위해 희생한다.

편관은 스타성이 있고 리더 기질이 있고 명분 앞에서 목숨을 내놓는 용기가 있다.

편관으로 조절된 비겁은 겸손함과 의리가 있다.

그러나 편관이 네 개 이상이고 비겁이 하나라면 그 비겁이 완전히 힘을 잃어서 겁이 많고 신경성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럴 때는 편관을 제어할 식상(食傷)이 있어야 한다.

식상으로 제압 당한 편관은 순한 통치자가 된다.

식신은 실력으로 상관은 언변과 힘으로 편관을 제압한다.

식신과 상관에게 제압 당한 편관은 합리적 권력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편관의 짝꿍은 식상이다.

상관(傷官)이 편관을 제압할 때는 큰 싸움이 일어난다.

편관이 상관에게 제압 당하면 직장을 잃거나 부부가 이별하거나 변화변동이 있다.

상관이 편관을 다스릴 때는 둘 다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은 편관이 패배한다.

패배당한 편관은 순해져서 비겁을 다스릴 수 없고 뿔난 비겁이 상관을 생(生)하면 그 사주는 독불장군이 되어 사회에서 도태당할 수 있다.

상관과 편관이 싸우면 자기파괴가 일어나기에 식상보다는 인성으로 편관을 다스리는 게 더 좋다.

식상이 네 개 이상이면 관성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에 프리랜서나 자영업을 하고 여자의 경우 남편운이 약하고 남자의 경우 조직 생활을 못 한다.

편관의 가장 좋은 짝꿍은 인성(印星)이다. 편관이 인성을 만나면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한다.

살인상생은 조직에서 권력을 쥐고 전문적인 일을 한다.

편관이 인성을 만나면 비겁을 제압하는 게 아니라 인성을 생해서 비겁을 돕는다.

편관이 인성을 보면 실력있는 인재로 변한다.

사주 월주(月柱)가 편관이면 년주(年柱)에 인성(印星)이 있어서 관인상생을 하면 좋다.

관성은 규율로 인성은 윗사람의 인정으로 작용하기에 어린 시절 평탄하게 자라며 사회성이 좋게 발달한다.

편관에게는 인성이 가장 좋은 짝꿍이고 그다음이 식상이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관 겁재 (전쟁같은 삶)

편관 겁재는 보기에는 덜컥 두려울 수가 있습니다
편관은 흉신으로 분류되고 겁재역시 마냥 좋은 의미로
쓰이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나, 겁재에 관이 붙게된다면
겁재의 날뛰는 강한 기운을 관이 눌러줄 수가 있습니다

편관과 겁재가 같이 들어온다면
일간이 강할 경우 여포가 적토마를 얻은 격입니다
편관은 전쟁터를 뜻하고 겁재는 강한 자존심과
투쟁심, 호승심을 뜻합니다

이를 감당해낼만한 강한 일간이라면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를 뜻함으로써
보다 높은 위치에서 군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간이 약하고 편관이
겁재를 감당할 수가 없다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윗사람의 눈밖에 나게되며 일이 잘못 되었을 때도
본인만 독박을 쓰는 등 억울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자존심과 투쟁심이 강한 겁재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분노가 밖으로 표출되어
돌발행동을 하게 될 수가 있는데

성질대로 했다가는 완전히 눈밖에 나게되므로
이럴 때에는 부당하더라도
상사에게 대들지 말고 겉으로는
수긍하는 척 하되 본인의 실력을 키우며
인내하며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겁재(劫財)가 편관(偏官, 七殺)을 만나면 무림천하인가?

일간의 편관은 무관으로서 자녀성이요, 부인의 식상에 해당하며, 겁제의 정관인데, 겁재를 양인이라 하니 겁재는 총칼이요, 편관은 용감한 무관이요, 무사이며, 겁재인 양인살 총칼은 무사인 편관을 만남으로써 빛과 능력을 발휘하고, 무사인 편관은 겁재인 총칼을 두손에 쥐어야만 권위를 만방에 떨치는 것입니다.  편관은 겁재의 정관으로서 편관이 겁재를 보면 정재로서 다정하고 정겨운 한 쌍의 부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완전 무장한 무사를 거느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권력자인 용장뿐으로 신왕하고 겁재와 편관을 겸하여 갖는 일간은 천하의 대권과 병마를 통솔하고 장악할 수 있는 재질과 능력과 포부를 가지고 있는 큰 인재로서 좌우에 완전 무장된 겁재의 용장을 거느리고있는 일간은 천하의 영웅으로서 처음부터 크나큰 포부를 품고 출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나라의 권좌를 지키고 보좌하는 권세와 자질을 타고난 권신은 권좌를 떠나서는 쓸모가 없으니 권좌의 임자는 비범한 지략과 권모술수와 용기와 달변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자는 천하의 적을 무찌를 수 있는 능력과 용기와 슬기와 능변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칠살과 비겁을 동시에 지닌 신왕한 일간은 선천적으로 비범한 담력과 용감한 기백과 지모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고 어떠한 고초와 시련과 어려움도 과감하게 극복할 수 있고, 어떠한 적도 민첩하게 무찌를 수 있고, 대처하는 뛰어난 두뇌와 지모를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

덮어놓고 호령한하고 큰소리만치는 것은 만용으로서 병마를 다스릴 수 없으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의리와 체통을 생명처럼 아끼며 부하를 사랑하고 명예를 천금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만이 천하의 대권을 지키고 행사하며 장악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위와 세도는 일간이 신왕할때 편관의 비중과 대운에 의해서 좌우되며 용감한 무사인 편관이 왕성하면 대권을 장악할 수 있고, 반대로 편관이 여리고 허약하면 고작 말단직에 종사할 뿐 입니다.

총칼인 겁재는 왕성하여 능력있는 장수인데 편관의 능력이 보잘것이 없다면 겁재인 총칼을 다루는 솜씨가 없거나 빈약하니 과격한 언동을 서슴치 않고, 함부로 날뛰는 불한당에 불과하니 준엄한 형벌과 실패가 잇다라 발생하고, 온갖 풍파와 재난을 몰고오게 하니 이는 분명히 깡패두목이 되는 것입니다.

자제력이 없는 겁재의 거친 포악성 때문에 대중의 적이 많고, 총칼을 함부로 휘두르다보니 온 몸은 상처투성이요, 호적에도 상처 투성이이며, 수명 또한 장수하기 어려우며, 가난한 인생살이를 벗어나기는 어렵게 될것 입니다.

그러나 기강이 엄격한 군문이나 수사안보기관에서는 힘과 용기는 통하지 핞고 절대적인 복종만을 강요함으로서 겁재의 본성을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반항을 한다거나 망동을 하다가는 서릿발같이 엄중한 편관의 철퇴가 내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냉혹하고 잔인한 기강과 질서는 겁재의 적성과 일맥상통하니 겁재는 그러한 서슬이 시퍼런 편관의 권위를 즐깁니다. 그러기에 겁재는 기꺼이 순종하고 용기와 박력을 과시하니 상사의 관심을 끌고, 신임과 촉망을 받으며, 중요인사로 발탁되어 명성을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겁재와 편관을 지니고 있는 신왕한 일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력과 재능과 용기와 지략이 탁월한 지라 왕성한 편관을 지니고 신왕한 일간은 출생때부터 비범한 인물로써 대운이 좋으면 반드시 무관으로 대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겁재와 편관을 지닌 신왕한 일간은 총칼을 사용할 수 있는 무관이나 수사안보기관 검사, 특수부대원, 경호원 또는 권력의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이요, 천부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잇는 길 입니다.. 총캉을 사용할 수 없는 평화의 광장에서는 총칼을 빼앗긴 적군의 포로처럼 무용지물이되고, 주먹을 휘두르는 뒷골목에서는  깡패의 두목으로서 온갖행패와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되어 사회의 지탄을 받게 되니 법의 심판과 형벌이 따르고, 무수한 적들의 원한으로 목숨까지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신왕하고 겁재와 편관이 희신이면 무관으로 출세 하지만 그러나 반드시 인수가 통관을 이루워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편관은 식상과 재성과 관성과 인수라는 십성의 통관을 이루지 못하면 천인(賤人)이며 , 인수가 충극을 당하면 인수의 도움을 받지 못함으로서 출세하기 어렵고, 재성이 충극을 당하면 편관이 연약하여 출세가 높지 못하고, 신약하여도 빈천하고, 가난하며, 정편관이 혼잡되면 관재송사가 발생하고, 칠살이 강왕하면 반드시 겁재를 얻어야 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겁이 없고 인수가 없으며 극신약하고 재왕(財旺) 살왕(殺旺)하면 종살격(從殺格)으로 비겁운과 인수운을 만나지 않으면 반드시 권위직인 법관, 법무관, 검찰총장, 경찰청장으로 출세하며 대운에서 비겁운을 만나거나 인성운을 만나면 파직, 건강악화, 자녀가출 등 각종 불상사가 연속으로 발생하여 가난과 죽음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고 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