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구울 125화 리뷰 - dokyoguul 125hwa libyu

시발 카네토우 섹스신으로 한 화가 다 갔잖아ㅋㅋㅋㅋ
니넨 선 섹스 후 고백이니?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섹스할 줄은 몰랐다
그나저나 토우카는 요리코 죽어가는 중 아니었니 왜 그러고있어

하 뭔
이 당황스러운 전개
이렇게 자세하게 나타낼 필요는 없었던것 같은데 나온다는 것은
토우카의 마지막 장면이라 그런가 ㅋㅋㅋㅋ

난 카네토우를 미는 파가 아님
저러고나서 토우카 죽고 카네키는 독신으로 살겠지 암

리뷰아닌잡담

애니 도쿄구울 RE 2기 7화 리뷰아닌 잡담(대망의 원작 125화연출이 영상으로 나왔습니다)

"너 동정이야?"

라는 파격적인 대사, 카네키가 커피뿜으면서

시작되는 7화...ㅋㅋㅋㅋㅋ

자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나름 소년만화의 느낌으로

진행되던 도쿄구울이었습니다

어쨌던 성인대상으로 하는 만화긴 했지만

예를 들어 원피스의 루피와 나미같은

관계의 캐릭터들이 저런 대사를 

주고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원작 125화가 나왔을때

그런의미에서 엄청나게 파격적이었습니다

원작으로 이미 한방 얻어맞았는데도

영상으로 

아마미야 소라짱의 목소리로 들으니

다시 현타가 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카가 말하길

사사키 하이세였을 시절

(기억이 날아간 카네키)

카네키가 토우카 가게에 와서

힐끔힐끔 쳐다볼때의 눈빛이

1부때 카네키가 

리제를 보던 눈빛이었다고 말합니다

즉 마음에 든 여자를 보는 그런 눈빛

그 말을 듣고

카네키가 자기 너무 바보같다고 하니까

토우카가

"그때 기뻤던 난 더 바보같아"

라고 되돌려줌

당연히 독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 사실

토우카가 카네키를 좋아한지는 꽤 되었죠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차에

얀데레 무츠키가 등장하여

칼부림을 부립니다...

백츠키까진 아니어도

어쨌든 흑화는 하는구나 하하

호박년이라느니 너 싫다느니

당연히 싫겠지

자기가 사랑해마지않는 사사키 하이세 선생님을

채간 도둑고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여자의 질투심이란

무츠키가 끌고온 부대들에게서 도망쳐서

어느 허름한 건물로 피신한 토우카와 카네키

이미 아까 한번 눈맞아버렸는데...

둘만 있으니까

우리 뽀뽀나 할까?~

는 뻥이고

뽀뽀보다 더 화끈한거 하는거야

원작 125화때

독자들 이때부터 동공지진

다행히 한화 가득 ㅅㅅ씬으로 가득채웠던

그 대망의 화를 센스있게 배분하여 

7화에 녹이더군요

이번 시즌 도굴 마음에 들어요

작화는 둘째치고 

확실히 그 전 시리즈보다 훨배나아

연출쪽 말하는겁니다

최대한 위험한 짤은 캡쳐안했습니다

영상으로 이 장면을 보다니

진짜 오래살고 볼일이야

RE 1기때 카페에서 카네키가

토우카 카페에 왔었던 그 브금 틀면서

그리고 도쿄구울 1기~루트A 때

토우카와 카네키와의 

회상씬도 간간히 넣어주는게

더 뭔가 감동적인? 느낌을 주더군요

아 이랬던 애들이

이이이이이이런 짓을(?)

토우카가 1기때 카네키를

물어야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 저렇게 또 보여주니까

오우야...괜찮네 

지금 황홀경인건 알겠는데

카네키 너 표정 너무 깬다

토우카 우는 장면

예쁘게 나와서 다행

원작에서는 당연히 브금도 없고

대사도 꽤 있거든요

근데 솔직히... 성우들에게 

신음연기 하라고 할수도 없고

(물론 카네키역의 하나에 나츠키는

 그런 연기쪽에서 선수이긴 합니다)

딱 자연스럽게 브금 넣어주면서

아무 대사 없이

회상도 간간히 넣어주니까

분위기가 더 사는것 같네요

그래도 야하긴 하지만

좀 덜 야하고 

그러면서도 잔잔하고 감동적이게!

그리고 이제와서 드는 의문

너네 그 난리통에서

어떻게 둘이 응응하고 잘 매트리스를 구했니...

역시 사람

급하면 뭐든 한다고...

둘이 눈에 불붙어서 생존의 욕구와

다른 욕구를 동시에 해결했군요(!)

카네키와 토우카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바로 그다음날

마침 토우카의 옛절친 요리코도 결혼을 했습니다

토우카는 멀리서 카네키와 지켜보았고..

카네키에게 자신의 보물이라면서

부모님의 유산인 목걸이를 선물하는 토우카

며칠, 몇달이 지난것 같은데

따로 표기를 안해줘서

시간의 흐름이 안느껴지네요;

나름 7화 한화에 꽤 많은 시간이 흐른건데...

니시키가 토우카의 상태를 보고

카네키에게 

토우카와의 아기도 

잘 돌봐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아기?..."

'아.... ㅈ됐다'

"미안 카네키 지금 말한건

 못들은걸로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 카네키가 토우카에게 확인사살하러 오는데

차마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못해서 우물쭈물하니까

토우카가 옛날에 카네키 혼낼때처럼 버럭했는데

옛날생각나서 좀 웃었네요

토우카가 자기 임신했다고 이야기하고

카네키는 구울들은 결혼할때 

어떤 행동을 하냐고 물어봅니다

당연한거겠지만 기특하게도

토우카와의 결혼을 당장 생각하는 카네키가

뭔가 대견스러웠음

1기때 맨날 책만읽고

여자한테 홀라당 속아넘어가는 순딩이가!ㅠㅠ

우리애가 다컸어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네네..

토우카가 알려줍니다

구울들은 결혼할때

서로 절대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남긴다고..

되게 로맨틱했음

식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츠키야마의 순발력과 행동력으로

빠르게 결혼식도 진행함

원작에서 신나하는 요모삼촌이 기억에 남았는데

애니에서 그대로 표현해줘서 너무 좋았음

거기다가 대사도 넣어줘서!

아 뭔가... 오늘 이것저것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전

특히 구도나 대사, 배경음악들

작화는 솔직히 쏘쏘했지만

오늘 7화 한화로만 보면

세상 평화롭고 행복해보이는 카네키부부

물론 중간중간 다른 이야기들을 캡쳐안해서

더 그래보이는것도 있지만요

와 근데 7화에 벌써 결혼이면...

레알 12화에 다 끝낼수도 있을것 같네요

스킵구울이라고 뭐라했는데

생각보다 편집을 잘해서

잘 편집해서 마무리해줄것 같고

꽤 희망적입니다!

애니팀 힘내라!!

작화만 쪼오오오오금 더 예쁘게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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