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계약 만료 - beullaegpingkeu gyeyag manlyo

누가 썼나? "블랙핑크, 삼성 계약 끝나니 가차없이 아이폰" 논란

입력2021-10-12 21:24:39 수정 2021.10.12 21:30:43 이주희 인턴기자

멤버 지수 "겨우 바꿨다" 아이폰13 인증샷에

갤A80 홍보 모델 끝나자마자 갈아타기 논란

계약 작년 8월 종료…1년2개월전 이미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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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종료하자마자 아이폰13으로 휴대전화를 바꿨다며 비판하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약 끝나면 가차없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갤럭시 A80 블랙핑크 에디션 모델이었던 블랙핑크가 아이폰으로 일제히 교체한 모습이 공유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블랙핑크 지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겨우 바꿨다. new phone, cute case”는 설명과 함께 아이폰13 사용자임을 인증했다. 이를 두고 게시자는 ‘가차없다’며 비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중가 보급형 갤럭시 A80 블랙핑크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를 홍보모델로 내세웠다. 블랙핑크가 삼성전자 모델이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던 탓에 이들이 이번에 아이폰13을 인증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지수의 글 속에 담긴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해를 불러왔다.

하지만 블랙핑크가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종료한 날짜는 지난해 8월이다. 지금으로부터 1년 2개월 전인 시점으로 계약기간이 끝난 건 한참 전인 셈이다. 이에 따라 지수가 ‘겨우 바꿨다’라고 쓴 것은 ‘품절대란이 일어난 아이폰13을 갖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했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인 지수와 제니, 로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실을 모두 밝힌 상태다.

일부 네티즌은 블랙핑크의 이미지를 흠집 내기 위한 ‘역바이럴’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역바이럴은 일반적인 바이럴 광고의 반대 개념으로, 모델·상품 등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 차원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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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한국시간 기준) 공식입장을 통해 "지수는 현재 월드투어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지수의 목에 혹이 포착됐다"는 내용의 글 등으로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다.

사진에는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수의 목에 작은 혹이 부풀어 있는 것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수의 목에서 혹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콘서트와 방송 활동 중에도 지수의 혹을 포착한 팬들이 있었다. 특히 스케줄이 많은 시기에 유독 크기가 커지며 림프종 등 질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2번째 정규앨범 'BORN PINK' 발매 이후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14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뉴스>

블랙핑크, ‘Shut Down’ MV 속 장면
해체 암시하는 것 아니냐 시끌
오는 2023년 YG와 계약 만료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출처 : Instagram@blackpinkofficial

그룹 블랙핑크가 뮤직비디오 때문에 해체설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Shut Down’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 만에 8천만 뷰를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 가운데, 이번 뮤직비디오가 블랙핑크의 해체를 암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근거는 이번 ‘Shut Down’ 뮤직비디오 속 많은 장면들이 ‘휘파람’ ‘붐바야’ ‘뚜두뚜두’ 등 블랙핑크의 이전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노골적으로 오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실제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는 로제가 지구 모양 모형에 앉아있거나,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거나, 샹들리에 위에 올라타 있는 등 이전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구도의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제니가 탱크 위에 앉아있거나, 불이 붙은 성냥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 또한 이전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오마주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니라 10개 이상에 달한다. 이어 멤버들이 함께하는 단체 군무 신에서도 블랙핑크의 지난 타이틀 곡의 제목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블랙핑크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과거의 디스코그래피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해 오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는 블랙핑크의 현 상황도 이같은 추측에 불을 붙였다.

여태까지의 활동 기간을 볼 때 이번 앨범이 사실상 계약 종료 전 블랙핑크의 마지막 활동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출처 : Instagram@blackpinkofficial

그러나 또 다른 측에서는 이에 반대하며, 정규앨범이니만큼 블랙핑크의 1막을 정리하는 의미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hut Down’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엘리베이터의 Up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는 것이 블랙핑크의 2막 시작을 암시하는 장면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블랙핑크나 YG엔터테인먼트나 재계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월드 투어를 하지 못했던 블랙핑크가 이제 막 투어를 재개하려는 시점이기 때문에 시점상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도한 추측으로 인한 단순 해프닝으로 그칠지, 실제 해체를 암시한 뮤직비디오일지. 아이돌 그룹이 쉽게 넘지 못하는 ‘마의 7년’을 앞둔 블랙핑크가 연일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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