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아자동차 가격 - beteunam giajadongcha gagyeog

기아가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일부 차종을 최대 4000만동(한화 약 230만원) 인상한다. 반도체 부족 현상 등에 따른 수급 부족으로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고 더구루지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기아 베트남 합작법인 타코기아는 내달 1일 부로 △K3 △K5 △쏘렌토 △모닝 △카니발 등 5종에 대한 현지 판매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기로 했다.

가장 인상 폭이 높은 모델은 카니발이다. 트림별 1000만~4000만동 오른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 출시된 카니발은 △8인승 2.2D 럭셔리, 2.2D 프리미엄 △7인승 2.2D 프리미엄, 2.2D 시그니처, 3.5G 시그니처 등 총 5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K3는 트림별 1000만~2500만동, 쏘렌토는 2000만동, 모닝은 1000만~1500만동씩 판매 가격이 상승한다. K5는 500만동으로 인상 폭이 가장 낮게 책정됐다.

인도 시점을 기준으로 판매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이달 이들 모델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한 고객의 경우에도 인상분이 적용된다.

기아는 이번 가격 인상을 토대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공급난을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응우어(Ngau)’ 기간을 피해 인상 시기를 결정했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어의 달인 음력 7월에 배 고픈 귀신이 많이 활동하는 탓에 모든 일을 방해한다고 믿는다. 이에 따라 중요한 결정은 음력 7월을 피해 추진한다.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연간 평균 판매량은 30만여 대로 한국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지 일각에선 기아가 브랜드 로고 등 전동화 전략에 따라 아이덴티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칩 부족과 이번 가격 인상의 연관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기아는 올해 상반기(1∼6월) 베트남 시장에서 총 3만5485대를 판매했다.

더구루 2022.08.30

모닝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국내 경차 중 '국민차'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모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소형차와 경차의 수요가 많은 베트남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그렇다면 베트남에서는 국내와 얼마만큼의 가격 차이를 보일까.

최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는 모닝이 베트남에서 받는 놀라운(?) 대우가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YouTube '홍콩강실장Mr. Kang in Hong Kong'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홍콩강실장Mr. Kang in Hong Kong'에 '베트남 한국 자동차 가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국내 자동차가 베트남 현지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 공개됐다. 유튜버 홍콩강실장은 베트남 다낭에 있는 기아자동차 대리점에 방문해 모닝 차 등의 가격을 살폈다.

당시 공개된 금액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수동 기준으로는 한화 1,500만 원 정도였다. 해당 금액은 순수한 차값 기준이다. 

오토 타입은 한화로 1,650만 원의 수준이었다. 여기에 럭셔리 등의 타입은 2,000만 원이다.

YouTube '홍콩강실장Mr. Kang in Hong Kong'

즉 베트남에서 '모닝 깡통'은 수동이 1,500만 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약 1,650만 원에서 2천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부가세, 보험료, 번호판 비용, 도로정비 비용 등의 비용이 추가되면 실제 구매 금액은 더 높이 측정된다.

국내와 비교해보면 다소 큰 가격차이가 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닝 가격은 최소 1,175만 원에서 최대 1,480만 원 정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관세가 들어갔다 한들 저렴한 값에 타는 경차 치곤 비싼 편이다", "유독 한국차가 베트남에서 더 비싼 거 같다", "베트남 모닝 깡통이 국내에선 풀옵션 금액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차값이 싼 편이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 등의 점유율은 점차 올라가는 추세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018년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1위(32%)를 차지했으며 판매 실적도 2015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YouTube '홍콩강실장Mr. Kang in Hong Kong'

하반기에 출시될 모델은 약 10가지로, 많은 제조사로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유행병은 계속 어려움을 주지만 하반기 신차 시장은 그래도 기대감이 있다. VN익스프레의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버전, 신세대, 그리고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이름을 포함한 약 10개의 신차 모델을 맞이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1. Kia: Sonet, Cerato, Sedona

▶Sonet

Sonet은 모닝보다 400mm, 셀토스보다 300mm 정도 짧은 3995mm의 전장비를 가진 도심형 고층 신차다. 이 크기를 사용하는 경우 Sonet은 A+(또는 B-) 세그먼트에 있다. 이 자동차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딜러들은 타꼬가 베트남 고객에게 이 차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4개 버전 4억8000만동에서 5억8000만동사이라고 밝혔다. 셀토스의 성공으로, 타꼬는 소넷이 셀토스오 처럼 성공하길 바란다. Sonnet은 Soluto와 Seltos 간의 가격 차이를 메울 것이지만, 고객은 로우엔드 버전의 Cerato를 취할 수도 있다.

▶Serato

Serato는 기아차 계열의 관심사이기도 한데, 4월 외형 위주로 해외 시장에 출시됐다. 이 자동차는 4분기에 베트남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딜러들이 세라토 판매에 더 이상 관심이 없고 업그레이드를 구매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Sedona

기아자동차의 대가족 MPV 모델인 세도나가 베트남 시장 1세대에 이어 다음 세대를 출시한다. Sedona는 넓은 내부 공간과 더 많은 장비로 인해 Innova와 직접 비교되지 않도록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형성했다. 새로운 세대는 장비, 엔진 및 시트 선택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 Ford: Ranger, Territory

▶Ranger

Ranger는 중단 대기 중인 모델로, 설계나 장비의 변경이 아니라 수입에서 조립으로 변경된다. 더 많은 버전이 출시되고 가격이 저렴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레인저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픽업 모델로 남을 것이다.

▶Territoty

베트남에서는 테리토니(Territory)가 CX-5, Tucson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7억동이상의 판매가가 예상되며, C-Size CUV 부문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올해 마지막 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3. Toyota: Raize, Altis, Land Cruiser

▶Raize

기아차와 마찬가지로 도요타도 소형 고층차 Ranger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코나 셀토스 에코스포츠의 B부문에 라이즈를 두고 있지만 규모는 훨씬 작다. 전체 길이는 기아 Sonet과 같다.

이것은 또한 인도나 인도네시아와 같이 도시 밀집지역을 가진 나라를 위해 토요타가 개발한 모델이다. 이 자동차는 현지에서 조립되지 않고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Corolla Altis

신형 Corolla Altis는 1년 넘게 세계 시장에 진출했지만 아직 베트남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일부 딜러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도요타 레이즈와 동시에 출시하거나 늦어도 2022년 1분기에는 국내 조립 대신 태국산 수입 방식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Land Cruiser

두 가지 인기 차종 외에도 도요타는 완전히 새로운 랜드크루저(Land Cruiser)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디자인이 실내에서 외부로 변경되고 새로운 터보차저가 사용된다. 이 자동차는 지형을 건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비해 베트남에 일찍 들어왔다.

4. VinFast

▶VFe34

VinFast는 올해 4분기에 베트남 고객에게 VFe34를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크기는 B 사이즈에 불과하지만 C 사이즈의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 배치된 순수 전기 모델이다. VFe34는 환경적 지향성으로 인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1회 충전, 유지 보수, 배터리 대여 정책, 충전소 시스템 등으로 이동 거리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사다.

현재 정부는 재정부를 각 부처와 협의해 등록비와 전기자동차 소비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정책이 올해 시행되면 고객과 빈패스트 모두 혜택을 받게 된다.

5. Hyundai: 2 new models

▶i10

인기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현대차의 제품군에서는 현재 산타페와 액센트만 업데이트 되어 있다. 나머지 4차는 Elantra, Tucson, i10 and Kona 등 4차는 몇 년째 바뀌지 않고 있다. 2종의 신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4종 중 어떤 모델이 나올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i10은 빈패스트 파딜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있고, Elantra는 하락세이고 Tucson은 C 사이즈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1위까지 오르기가 어렵다. 따라서, 전문가에 따르면, Almera i1과 Kona는 새로운 버전을 출시해야 한다.

6. Nissan Almera

▶Almera

새로운 유통업체 VAD는 올 7월쯤 Almera라는 이름으로 신세대 Sunny를 출시할 것이다. Almera는 이전의 Sunny에 비해 믿을 수 없는 변신이다. 오래된 디자인에서 젊은 남자까지 그리고 많은 장비를 약속한다. 딜러는 약 4억5천만동의 가격을 예측한다.

-GMK미디어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